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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11.25 [명동 맛집]란주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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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을 게 많고도 없는 명동에서

새로운 메뉴를 도전했어요.

바로 도삭면!

도삭면은 반죽을 칼로 깎아 만든 면을 말하는데요.

때문에 면 각각의 굵기나 크기가 제각각이고 두툼한 것이 특징이랍니다.

 

 

 

 

 

 

전부터 도삭면으로 유명한 란주칼면!

명동 내부 골목이 아닌 신세계백화점 맞은편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도 편해요.

 

 

 

 

 

 

 

 

입구를 따라 들어갑니당.

워낙 방송에도 많이나오고 유명세도 많이타서 대기가 있을줄 알았는데

평일 저녁이라 그런지 바로 착석!

들어가자마자 몇분이세요? 물어서 혼자요 했더니

아주 크나큰 목소리로 한명!!!!!!!!!!!!!!!!!!!!!!!!!!! 외쳐주십니다.

 

 

 

 

 

 

얼큰한 짬뽕을 먹고 싶었는데 눈물 콧물 흘릴까봐

그냥 짜장도삭면으로 주문합니다.

란주칼면은 주문 즉시 도삭하기 때문에 시간이 좀 걸리고,

같은 메뉴를 모아 한번에 조리하기 때문에

나중에 시킨 메뉴가 먼저 나오는 경우도 있다는

안내 문구가 붙어있더라구요.

시간이 걸리는건 이해하지만 나보다 늦게 온 옆테이블에서 나보다 먼저

음식을 받으면 기분은 좀 안좋을 것 같네요.

 

 

 

 

 

 

 

주문 후 전광석화처럼 주문서를 가져다주시고,

가져다주기 무섭게 밑반찬 세팅을 해주십니다.

홀에 일하는 분만 6명은 있는 것 같았어요.

각자 섹션을 맡아서 케어하고 분업이 아주 잘되어 있는 것 같았답니다.

짜샤이와 김치가 나오는데 짜샤이는 맛과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아서 같이먹기 좋았어요.

 

 

 

 

 

 

 

 

 

 

안쪽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없는 족과 주방쪽을 찍어봤어요.

특별한 건 없고 정돈이 잘되어 있는 느낌과 짜샤이를 미리 담아두는 구나 정도를 알 수 있죠.

 

 

 

 

 

 

 

드디어 나온 자장도삭면!

윤기 자르르한 저 자태.

위에 고명처럼 올라간게 돼지껍데기처럼 생겼지만

돼지고기같은 식감을 내는 오징어입니닼ㅋㅋㅋㅋㅋ

대왕오징어라던가 뭐 그런 오징어겠지만 불맛이 베어있어 쫄깃쫄깃 참 맛있더라구요.

 

 

 

 

 

 

 

 

 

 

근접샷.jpg

 

 

 

 

 

 

 

짜장소스와 함께 비벼주면 이런 스타일이 됩니다.

저 두툼하고 제각각으로 생긴 면이 정말 쫄깃하고 탱글하고 맛있어요.

퍼석퍼석하거나 밀가루 맛만 강하게 느껴질줄 알았거든요.

아니면 수제비처럼 물컹하거나.

 

근데 그런 거 정말 하나도 없고 탱글탱글 지인짜 맛있어요.

왜 유명세를 타고 왜 인기가 많은지 알겠더라구요.

이제 명동가서 먹을 메뉴 하나 더 늘었어요!

혼자가서 짜장면 하나만 먹었지만 다음엔 친구와 같이가서

탕수육 등등의 음식도 꼭 맛보고 싶어요.

다음엔 짬뽕에 도전해야겠습니다!

란주칼면 꼭 드셔보세요!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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