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이 에델바이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5.09.18 [영등포 맛집]에델바이스 뷔페 레스토랑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토다이는 일식 샐러드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지요.

토다이에서 캐주얼 뷔페 식당을 만들었는데 그게 바로 에델바이스입니다.

주말 영등포는 신세게백화점이든, 타임스퀘어든, 롯데백화점이든 사람이 터져요ㅠㅠ

그래서 밥먹을때마다 웨이팅은 필수인데

정도껏 기다리면 기다리겠는데 뛰어난 맛집들이 아니라는 생각때문인지

그만큼 기다려서 먹을만큼 욕심이 나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가게된 에델바이스! 영등포역 건너편 영등포 우체국 앞 지하에

계단 내려가자마자 바로 있어서 번잡하지 않아 좋습니다.

 

 

 

 

 

평일런치 14,500원/평일 디너 18,500원/주말 19,500원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어요.

캐쥬얼 & 패밀리 뷔페 레스토랑 답게 돌잔치 예약 시 특전 등의 이벤트 홍보물도

있었는데 개인적인 느낌이지만

갖가지 홍보물들이 디자인이 개선되었으면 하는 느낌을 받았어요ㅋㅋㅋ

마음에 들지않아 사진에는 담지 않았지만 계단 내려가는 쪽에 홍보물들이 걸려있는데

폰트며 색상이며 디자인이 촌스럽고 옛날식ㅠㅠ

그래서 들어가기 전에 기대가 하나도 안되었는데

내부는 생각보다 인테리어도 잘되어있고 괜찮았습니다.

다만 조명은 전체적으로 어두워요.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모습과 홀 모습이에요.

토요일 낮이었는데 점심시간을 막 넘긴 시간대라 그런지(3시) 사람이 많지 않았어요.

 

 

 

 

 

 

음식이 준비되어있는 곳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HOT / COLD / DESSERT 등의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각종 음식들 세부샷이에요.

저 진짜 열심히 찍은 것 같아요.

친구한테도 찍어서 보내라고 했으니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음식 맛은 전체적으로 괜찮았어요.

개인적으로 맛있었던 것은

보쌈, 오징어 탕수육, 깐쇼새우, 스파이시 돈불고기, 하얀피자(허니브로콜리 피자)

그리고 김치였습니다ㅋㅋㅋ

 

 

 

 

 

특히 보쌈!

이렇게 구운 통마늘과 마늘쫑까지 함께 준비되어 있어서

다같이 넣고 쌈채소에 함께 싸먹으면 참 맛있어요.

야들야들하게 잘 익혀진 고기와 알맞게 익은 김치 그리고 통마늘의 조합은

원할머니 부럽지 않은 맛이어서 보쌈을 많이 먹었어요.

 

 

참, 연어 샐러드도 맛있었어요.

참나물 튀김은 굉장히 기대했는데 아무리 튀김이라지만

느끼한 거 잘먹는 저인데

기름이 한참 덜빠지고 덩어리가 너무 커서 더 느끼하게 느껴지더라고요,

덩어리를 작게 해서 튀겼다면 참나물의 향긋함을 좀 더 살릴 수 있었을거라 생각해요.

부추와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고추장불고기(스파이시 돈불고기)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위에 세부샷들에서도 보이듯이

음식 충전이 제 때 되지않아 몇 번이고 가도 비어있는 경우가 있었고,

음식 주변 정리를 자주하지않아 지저분했어요.

손님들이 음식 담아가며 흘린 잔해들이 계속 그대로ㅠㅠ

시간대가 그래서인지 홀에서 일하는 분들의 인원이 적은 느낌이었고

그나마도 접시 치우고 자리 안내하느라

음식 주변까지 미처 신경쓰지 못하는 느낌이어서

좀 실망스러웠습니다.

홍보물에 실망하고 음식 주변 정리 안되는 거에 또 실망하고ㅋㅋㅋㅋㅋ

예상보다 나은 인테리어에 안심하고 생각보다 음식 맛이 좋아 안심하고

아주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에델바이스.

 

 

 

 

그리고 인상적이었던건 면 종류가

냉면, 메밀, 잔치국수, 사누끼우동

이렇게 네 종류나 준비되어 있어서 다양해서 좋았어요.

하지만 면은 시간이 지날수록 티가 많이 나잖아요.

젖은 면보를 덮어놓았음에도 들췄을 때 알 수 있는

그 윗면의 건조함과 풀리지않는 떡같음...

 

칡냉면은 좀 덜해보여 먹어봤는데

한 젓가락 먹고 내려놓았어요.

보쌈을 더 먹었습니다.

냉면 좀 맛없으면 어때요. 보쌈이 그렇게나 맛있는데.

정말 다행인건 보쌈은 자주 채워지더라고요ㅋㅋㅋ

 

 

 

 

 

 

 

 

 

 

후식코너도 다채롭게 있어요. 사진찍은 것 이외에도 빙수코너도 있어서

팥빙수도 만들어 먹을 수 있었답니다.

 

 

 

 

 

 

 

 

케이크 3종류에 초콜릿 브라우니, 3가지 종류의 쿠키와 약과까지!

케이크와 펌킨 쿠키 맛있어요!

녹차롤은 크림이 달콤하고 빵에서 녹차 맛이 느껴져서 좋았고요

브라우니는 좀 많이 쩌덕쩌덕해서 이에 붙어욬ㅋㅋㅋㅋㅋㅋㅋ

 

 

블루베리 아이스크림은 여러분 손톱만큼만 짜서 드셔보시고 맘에 드시면 더 드세요.

풍선껌향도 아닌 것이 블루베리라고 하기엔 많이 모자라답니다.

 

 

 

 

 

부가세없이 19.500원이고

주말에는 2시간 이용 시간 제한이라고 하는데

사람이 별로 없어서 정말 충분히 즐기고 왔어요.

돌잔치나 가족 식사하기에 좋은 공간 분리된 프라이빗 룸도 있으니

그런 자리 하기에 가격도 부담없고 좋을 것 같아요,

다만 그만큼 아이들이 좀 있고... 예..

좋은데 안좋고 안좋은데 좋은 에델바이스 후기였습니다.

구럼 20000

 

 

 

 

 

 

 

 

 

Posted by 강나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