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볶음'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0.02 [용산 맛집]부산아지매국밥
  2. 2015.09.01 [명동 떡볶이 맛집]고모네 떡볶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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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말고는 은근히 뭐가 없어서

맛집 또한 찾기가 쉽지 않아요.

오늘 소개할 곳도 프랜차이즈에 용산역 근처이긴 하지만

쇼핑몰이 아닌 곳에 있는 맛집이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참 좋아하는 식당입니다ㅋㅋ

깔끔하고 맛있고 친절하거든요.

 

 

 

 

앉으면 기본찬이 나와요.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쌈장

아 사진에는 없지만 고추와 마늘도 생으로 나와요.

 

 

 

 

 

 

한눈에 볼 수 있는 테이블 위의 안주메뉴판.

이외에도 아지매국밥/순대국밥 등이 있습니다.

 

 

 

 

 

 

신메뉴인가봐요.

뭔가 투박하면서 깔끔한 것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먹어봐서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순댓국밥 집에서 낙지비빔밥이나 주꾸미비빔밥 등을 파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는데

무슨 연관성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점심메뉴로

다양성 확보와 단가 맞추기에 좋은 메뉴라서 자주 볼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순대국밥 하나와 순대볶음을 시키고 홀을 찍어봤어요.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라서 한적하고 좋아요.

천장이 높고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고 깔끔한 것이 카페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요.

실제로 국밥집 들어서기 전에 카페였답니다.

 

 

 

 

 

 

 

 

 

먼저 나온 순대국밥!

부추가 들어가있고 오동통한 순대와 고기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국물 또한 진하고 맛있어서 정말 술이 간절히 생각났지만

대낮이니까 참기로 했어요.

물론 술은 낮술이지만요.

 

 

 

 

 

 

 

 

 

 

순대볶음도 연이어 등장했어요.

테이블 위에 휴대용 가스버너 올려주시고 그 위에 철판 채로 올라가요.

순대볶음에 들어가는 순대는 흔히 볼 수 있는 당면 순대예요.

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순대볶음에 순댓국에 들어가는 순대를 넣으면

다 풀어지고 형태를 잃어서 맛도 잘 안나고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당면 순대를 쓸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단가 문제도 있겠지요.

이 순대든 저 순대든 순대는 맛있어요.

 

 

 

 

 

 

 

 

 

 

 

 

 

 

 

 

순대볶음이 잘 볶아지며 순대와 오징어가 더 오동통해지고

깻잎이 국물에 스며들면

 

 

 

 

 

이렇게 집어 한입먹고 순댓국 국물을 떠먹으면

크으 어흐 좋다 아저씨 소리가 절로 나요.

 

 

 

 

 

 

 

식당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신용산역 6번 출구 바로 앞인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힘들어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5번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보면 바로 있으니까

그렇게 이용하시면 헥헥거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어요.

근처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직장인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맞은편에 정말 오래된 순댓국집이 하나 또 있는데

제 입맛에는 거기보다 여기가 더 맛있어요!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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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과 일본인이 대다수인 명동 거리로 변해버렸지만

그래도 여전히 길거리에 파는 주전부리 간식 사먹으며

쇼핑하기 좋은 곳은 명동인 것 같아요.

 

 

 

실내 쇼핑몰에서 날씨에 구애받지않고 쾌적하게 쇼핑하는 것과는

다른 매력이 있으니까요!

 

 

 

 

명동 돌아다니다보면 진짜 많은 간식거리가 있어요.

최신 주전부리 트렌드는 명동에서 한 눈에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길거리에서 파는 간식도 트렌드가 있잖아요.

길고긴 소프트 아이스크림에서 지팡이 아이스크림으로

꿀타래에서 딸기찹쌀떡으로

이런식으로 변화가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수많은 요기거리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스테디셀러 원탑 떡볶이!!!

떡볶이는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여 이젠 식사로도 손색없는데요.

저는 명동에 가면 꼭 이 집에서만 떡볶이를 먹어요.

한참 돌아다니다 떡볶이 한 접시 가볍게 먹어주면

든든하게 힘도나고 참 맛있거든요.

 

 

 

명동 고모네 떡볶이는  오픈된 반포장마차 형태..라고 해야하나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리고 정말 고모같은 분들이 계십니다 ㅋㅋ

 

 

 

 

넘버원 메뉴인 떡볶이와 바로 뒤를 잇는 순대볶음!!!

떡볶이는 말할 필요 없이 맛있구요,

순대는 보통 분식집에서 파는 그냥 순대가 아니라

각종 채소와 떡이 들어간 순대볶음 형태로 판매하고 계십니다.

 

 

 

 

 

각종 꼬치와 김밥, 튀김 등 분식 메뉴도 많고

가격도 부담없어서 가볍게 한 접시 먹기에 정말 좋아요!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주 메뉴는 떡볶이, 순대볶음, 꼬치류 인 것 같아요.

소라는 뭔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음료수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니 취향따라 골라드셔도 좋겠네요.

 

 

 

 

 

 

저는 포장해와서 집에서 먹었는데요,

스티로폼 용기에 각각 1인분씩 비닐봉지에 담아서 용기에 다시 담아주십니다.

그냥 봉지에만 담아주는 곳도 많은데 이렇게 용기 챙겨주는 거 좋아요!

 

 

 

 

 

 

 

 

고모네 떡볶이 특징은 떡이 진짜 크고 두껍고 쫄깃하답니다.

떡볶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쌀떡/밀떡 호불호가 확실한 경우가 많은데

저는 쌀떡을 좀 더 좋아해서 이 집 떡볶이가 좋아요.

 

 

 

 

순대는 일반적인 크기예요ㅋㅋ 순대와 떡볶이 떡의 크기 비교샷.

진짜 크죠??  고모네 떡볶이의 특색이라고 생각해요.

맛은 학창시절 학교앞에서 먹던 그 떡볶이 맛이에요.

요즘 유행하는 매운 떡볶이나 다른 특색이 있는 게 아니라

정말 오리지널 맛.

 

 

고모네 떡볶이의 또다른 특색은 떡볶이 안에 채소는 없습니다ㅋㅋ

사실 떡이 매우 크기 때문에 1인분 시켜도 떡이 몇 개 없어요.

그 안에 채소까지 들어가있으면 진짜 떡 몇 개 못먹을 것 같아욬ㅋㅋㅋ

그럼 열이 받겠죠? 그래서 떡만 들어있는 이 떡볶이가 좋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물엿 맛이 느껴지는 양념장에 떡에 양념이 베어들고 적당히 졸아서 딱 맛있는

그런 떡볶이입니다.

 

 

 

 

순대볶음은 무난한 맛이에요.

솔직히 이 집은 떡볶이 먹으러 가기 때문에

그냥 떡볶이만 먹기 부족하거나 오늘은 순대도 먹어볼까 하는 날에만

순대볶음도 사먹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요즘 서울 안에서 3천원에 순대볶음 한 접시를 먹을 수 있는 집은

거의 없는 것 같은데 고모네 떡볶이는 가능합니다.

순대볶음 안에 들어가는 떡은 좀 더 작은 떡을 사용하셔요.

일반 다른 분식집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그 떡입니다ㅋㅋ

순대볶음 안에는 양배추, 깻잎 등의 채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어요.

 

 

 

 

그리고 이 날은 처음으로 튀김도 먹어봤는데요,

한 말씀만 드릴게요.

튀김은 드시지 마세요^^☆

 

 

 

여러분 명동에서 떡볶이가 가볍게 먹고 싶을 때!

포장마차에서 서서 먹는 그 떡볶이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맛있는 떡볶이가 먹고싶을 때!

고모네 떡볶이에 가셔서 떡볶이를 드셔주세요.

주머니 사정이 허락한다면 순대볶음도 같이 드셔주세요.

튀김은 드시지 마세요 핳

 

 

 

 

 

 

그리고 대놓고 찍진 않았지만 고모네 떡볶이 바로 옆옆집에는

간판 색도, 메뉴 구성도, 떡볶이 떡이 굵고 실한 것도 다 똑같은

윤희네 떡볶이라는 집이 있어요.

그 집 아니고 고모네 떡볶이 입니닼ㅋㅋㅋㅋㅋㅋ

고모같은 분 찾으시면 되요.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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