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 맛집'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15.10.06 [용산 맛집 추천]북천 돈가스 2
  2. 2015.10.02 [용산 맛집]부산아지매국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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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에는 아이파크몰이 있지만

조금만 벗어나면 식당이나 카페,술집 등이 제대로 된 곳이 없어서

많이들 방황하십니다.

그런 방황 끝에 오늘 당당히 소개해드릴 수 있는 곳,

용산 맛집, 신용산 맛집 북천 수제 돈가스입니다.

 

 

 

 

찾아오기에 쉬운 위치예요.

신용산역 1번출구로 나오셔서 우체국을 왼쪽으로 두고  조금 올라가시다보면

제퍼 커피가 있고 제퍼 커피를 왼쪽으로 끼고 골목으로 들어서면

다시 첫번째 골목에 북천돈가스라고 보입니다.

 

 

 

 

 

 

 

 

 

 

 

 

일반 2층 가정집을 개조해서 만든 형태예요.

입간판이나 홍보물 같은 게 없어서 지나치기 딱 좋아요ㅠㅠ

골목 들어서자마자 바로 보이니까 지나치지만 않으시면 됩니다!

평소에는 이젤 홍보물이 서있는데 오늘은 없네요.

 

 

 

 

 

 

 

 

 

 

 

 

1층 홀은 이렇게 생겼고

주방은 반오픈형태라 서있으면 내부가 훤히 보여요.

기름 깨끗한 것도 보이고요.

1층에는 2인용 테이블 두 개와

창가에 4인석 테이블 하나가 있습니다.

안으로 쭉 들어가면 2층으로 가는 계단이 있어요.

 

 

 

 

 

 

다먹고 내려갈 때 찍은 계단입니닼ㅋㅋㅋㅋㅋㅋ

 

 

 

 

 

2층에서 바라본 계단 올라오는 곳이에요.

 

 

 

 

 

 

 

메뉴판이에요.

브라운돈가스는 바삭한 로스가스에 브라운 소스를 부어서 나오는

일명 부먹 돈가스에요.

화이트돈가스는 크림소스를 부어먹는 것이구요.

세트에는 미니우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브룩은 토마토 소스를 졸여서 함께먹는 메뉴인데

오늘은 준비가 안되었다고 해서 가장 기본인

브라운 돈가스 세트로 주문했어요.

 

 

 

 

 

 

 

 

 

1층보다 2층에 좀 더 만은 좌석이 준비되어 있어요.

뷰가 좋은건 아니지만 널찍하게 시원한 창과 깔끔한 좌석배치가 맘에 들어요.

 

 

 

 

 

 

 

 

 

 

물을 한 잔 들이키고 있으면 돈가스가 나옵니다.

 

 

 

 

 

 

 

 

 

 

브라운돈가스의 영롱한 자태.

버섯이 앙증맞게 올라가 있어요.

 

 

 

 

 

 

 

미니우동인데 돈가스가 두툼하고 양이 많아서 우동까지 같이 클리어하면

배뻥은 금방이에요.

 

 

 

 

 

 

 

 

 

 

고기 두툼한 거 보이시나요ㅠㅠ

내오기 직전에 소스를 붓기 때문에

아직 채 스며들지 않아 바삭바삭함이 남아있어요.

두툼하고 튀김옷이 살아있는 일본식 돈가스에 아주살짝 매콤하고 깔끔한 뒷맛의 소스를

부어서 눅눅해짐을 즐기며 먹어보아요.

부먹의 눅눅함이 싫으시다면 로스가스를 주문하시면 되요!

 

 

 

 

 

 

 

 

 

 

두툼한 고기와 튀김옷을 분리해보면 밑간한 후추 알갱이가 보여요.

아마 소스의 매콤함과 이 후추의 매콤함이 더해져

아주약간의 매콤한 맛을 내는데

많이 매운 것은 절대 아니고 소스를 끓일 때

청양고추를 조금 넣어 같이 끓이고 청양고추는 건져낸 맛이에요.

맛있는 맛이란 말씀을 드리는 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

 

 

 

 

 

후리카케가 뿌려진 밥과 양배추 샐러드 그리고 우동까지 클리어한 모습..

양배추 샐러드의 드레싱에서는 자두맛이 났어요.

제철도 아닌데 진짜 자두를 사용하지는 않으셨겠지만

자두의 싱그럽고 새콤달콤한 맛이 그대로 느껴졌어요.

다음에는 화이트가스와 크림우동도 도전하고 싶어요!

 

용산 근처에 식사하러 갈만한 마땅한 곳이 없을 때

누구나 좋아하는 돈가스 먹으러 북천으로 가보세요.

 

11시-20시까지 영업하고

중간에 15-17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니

시간 유념하셔서 방문하셔야 해요!

친절하고 맛있는 북천 돈가스였습니다.

 

 

 

 

 

 

 

Posted by 강나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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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산은 용산역 아이파크몰 말고는 은근히 뭐가 없어서

맛집 또한 찾기가 쉽지 않아요.

오늘 소개할 곳도 프랜차이즈에 용산역 근처이긴 하지만

쇼핑몰이 아닌 곳에 있는 맛집이기에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제가 참 좋아하는 식당입니다ㅋㅋ

깔끔하고 맛있고 친절하거든요.

 

 

 

 

앉으면 기본찬이 나와요.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쌈장

아 사진에는 없지만 고추와 마늘도 생으로 나와요.

 

 

 

 

 

 

한눈에 볼 수 있는 테이블 위의 안주메뉴판.

이외에도 아지매국밥/순대국밥 등이 있습니다.

 

 

 

 

 

 

신메뉴인가봐요.

뭔가 투박하면서 깔끔한 것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먹어봐서 맛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순댓국밥 집에서 낙지비빔밥이나 주꾸미비빔밥 등을 파는 경우를 종종 보게되는데

무슨 연관성이 있는건지 아니면 그냥 점심메뉴로

다양성 확보와 단가 맞추기에 좋은 메뉴라서 자주 볼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순대국밥 하나와 순대볶음을 시키고 홀을 찍어봤어요.

점심과 저녁시간 사이라서 한적하고 좋아요.

천장이 높고 테이블 사이 간격이 넓고 깔끔한 것이 카페같은 느낌을 주기도 해요.

실제로 국밥집 들어서기 전에 카페였답니다.

 

 

 

 

 

 

 

 

 

먼저 나온 순대국밥!

부추가 들어가있고 오동통한 순대와 고기들이 가득 들어있어요.

국물 또한 진하고 맛있어서 정말 술이 간절히 생각났지만

대낮이니까 참기로 했어요.

물론 술은 낮술이지만요.

 

 

 

 

 

 

 

 

 

 

순대볶음도 연이어 등장했어요.

테이블 위에 휴대용 가스버너 올려주시고 그 위에 철판 채로 올라가요.

순대볶음에 들어가는 순대는 흔히 볼 수 있는 당면 순대예요.

예전에 티비에서 봤는데 순대볶음에 순댓국에 들어가는 순대를 넣으면

다 풀어지고 형태를 잃어서 맛도 잘 안나고 지저분해지기 때문에

당면 순대를 쓸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단가 문제도 있겠지요.

이 순대든 저 순대든 순대는 맛있어요.

 

 

 

 

 

 

 

 

 

 

 

 

 

 

 

 

순대볶음이 잘 볶아지며 순대와 오징어가 더 오동통해지고

깻잎이 국물에 스며들면

 

 

 

 

 

이렇게 집어 한입먹고 순댓국 국물을 떠먹으면

크으 어흐 좋다 아저씨 소리가 절로 나요.

 

 

 

 

 

 

 

식당 외관은 이렇게 생겼어요.

신용산역 6번 출구 바로 앞인데 에스컬레이터가 없어서 힘들어요.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5번출구로 나오셔서 오른쪽으로 보면 바로 있으니까

그렇게 이용하시면 헥헥거리지 않고 입장할 수 있어요.

근처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직장인 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맞은편에 정말 오래된 순댓국집이 하나 또 있는데

제 입맛에는 거기보다 여기가 더 맛있어요!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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