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나머입니다.
7월이 되면서 장마가 시작되었네요 다들 장마 피해는 없으신가요?
비가 오니 그냥 지나칠 수 없죠!
강남역 11번출구쪽에서 일보고 분위기 너무 좋아서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들어간 강남일미포차예요
강남역에서 흔히 말하는 노상느낌, 포차느낌이라면 딱 이 곳을 꼽고 싶어요
내부는 이런 모습이예요
메뉴판은 이렇고요
간장새우를 중심으로 한 해산물메뉴와 곱창 메뉴가 중심이 된 포차랍니다.
기본안주로는 미역국이 나오고
소주가 엄청 시원하게 나와요
비오는 날 강남역에서 밖을 바라보며 마시는 술맛 기가 막히죠
내리는 빗소리에 혼자 흥에 겨워서
비오는 거릴걷다 수줍은 웃음이 나
비좁은 우산 속에 너와 내 모습
참 이상하지 비 오는 날이 좋아졌어
지금 내 옆에 널 만나
창문을 두드리는 수 많은 빗방울이
날 대신 사랑한다 네게 노래해
참 신기하지 비 내린 거릴 걷고싶어
좀 더 날 가까이 네게 둘래
입술아 키스해 기대봐 어깨에
내게 말해 이 빗소리가
숨을 꾹 참고서 용기내 말해보래
Love you Love you
발그레 물드는 내 맘은 너에게
어느새 나 라라랄라라
내리는 이 비에 어깨가 다 젖어도
Love you Love you 라라랄라라
입술아 키스해 기대봐 어깨에
내게 말해 이 빗소리가
숨을 꾹 참고서 용기내 말해보래
Love you Love you
비 오는 거릴 걷다 수줍은 웃음이 나
내 볼에 너의 입술 사랑은 빗소릴타고
-빗소리, 윤하 2집 SOMEDAY
안주없이도 홀짝홀짝 잘마셨네요 ㅎㅎ
뭘 먹을까하다가 고민이 많이되더라구요
그래서 간장새우+양념새우 반반 세트를 시켰어요
₩25,000
간장새우가 6마리
양념새우가 6마리
간장보다는 양념이 더 맛있었고 역시 요놈들은 밥도둑이네요 ㅎㅎ
다같이 모여 한번!!
가볍게 먹기에 좋지만 가격은 가볍지만은 않은 그런 곳이랍니다. 강남에 저렴한 곳은 드물기때문에 비싼건만은 아니죠
비오는 날 분위기에 이끌려 가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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