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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같은 곳 가기를 좋아해요.

도전을 즐기는 편은 아닌가봐요.

근데 뭐 그만큼 저의 포스팅이 진정성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있다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것으로 좋게 받아들이려구요.

긍정적으로 생각해야지요.

 

 

 

명동에 갔다가 거하게 먹기는 좀 뭐하고

저렴하고 가볍게 뭔가 먹고싶어서 다시 들른 고릴라 김밥이에요!

 

 

 

 

 

 

 

 

 

 

 

 

 

 

 

이 날은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얼른 한장 찍어봤어요.

내부도 아담하고 몇 개 없는 테이블이 꼭 학창시절

학교 앞 분식집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 같아 정겨워요.

하지만 저번 포스팅에서도 말했듯이

이곳에서 화장실은 가지않기로 해요. 하하.

 

 

 

 

 

 

 

 

 

 

메뉴판이 테이블 바로옆에 붙어있어서

저번에는 사람이 있어 못찍었는데 오늘은 좀 더 선명하고 자세히

찍을 수 있었어요.

김밥전문이라 종류도 다양하고 트렌드에 맞게 크림치즈김밥 등도 있어요.

 

 

 

 

 

 

 

 

김밥과 함께 주문한 떡볶이 먼저 나왔어요.

솔직히 고릴라 스페셜 먹고 싶었거든요?

일명 김밥헤븐같은데서 만수르정식이라고 불리는 그 메뉴처럼

김밥, 떡볶이, 튀김, 어묵, 순대 이렇게 분식 5대천왕메뉴가

함께 나오는 스페셜을 먹고 싶었으나..!

전 혼자였으므로..!

간단하고 저렴하게 먹자고 마음먹고 간 것이므로....!!

떡볶이와 김밥만 주문했어요.

 

 

 

떡볶이는 적당히 매콤하고 자작한 국물이 함께있어 김밥과 먹기 좋아요.

김밥과 마찬가지로 군더더기없이 깔끔한 맛이에요.

하지만 그만큼 깊은 맛을 내지는 않습니다.

 

 

 

 

 

 

 

 

 

 

 

 

 

베이컨 치즈 김밥.

저번에 먹었던 김밥들은 정말 너무 맛있어서 기가 막혔는데

베이컨 치즈김밥은 생각보다 너무 무난했어요.

분명 맛이 없는건 아닌데 정말 무난하고 보통의 맛 있잖아요.

떡볶이도 그렇고 이 날은 무난한 날이었나 봅니다.

 

 

 

 

 

 

 

 

 

 

 

 

아기자기한 떼샷.

 

 

 

 

 

 

 

 

 

 

무난함과_클리어는_상관이_없다.jpg

이유불문 클리어.

명동에서 분식이 드시고 싶을 때, 맛있는 김밥이 먹고 싶을 때,

아기자기한 분식집 분위기가 그리울 때, 저렴하게 먹고 싶을 때 등등

기호와 취향에 맞게 부담없이 들를 수 있는 고릴라 김밥.

아마 저는 또 갈 것 같아요ㅋㅋ

 

 

 

그럼20000

 

 

 

 

 

 

Posted by 강나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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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엔 참 다양한 음식을 파는 식당들이 있어요.

찾아보면 분식집은 의외로 없는 것 같아요

충무김밥 전문점이나 떡볶이 전문점 정도만 있고요.

명동에 갔다가 김밥이 참 먹고싶은데

애매했는데 검색하다가 알아낸 곳!

고릴라 김밥에 김밥을 사러 갔습니다.

 

 

 

 

명동 지리가 익숙하지 않으셔도 지도보고 찾아가시면 쉽게 찾으실 거예요.

근데 간판이 작으니 지나치지 않게 세심히 보며 가주세요ㅋㅋㅋ

 

 

 

 

계단을 올라서면 좁고 길다란 복도와 내부가 보여요.

 

 

 

 

 

 

 

그리고 들어가자마자 왼쪽에 메뉴가 있답니다.

김밥을 비롯한 떡순튀, 그리고 도시락을 판매하고 있어요.

 

 

 

 

 

 

사진 오른쪽 여성분 뒤에 있는 연두색 쪽문이 화장실이에요.

당연히 건물 밖으로 나가야 할 것으로 예상했는데, 매장 안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갔는데.....

세상에..... 일본 비즈니스 호텔보다도 작은 크기의 화장실..

분식집이고 작은 곳이니까 시설이 어떻고 하는 평가는 의미가 없을 것 같아요.

다만 너무 작아서ㅠㅠ 불편했어요.

너무너무 작고 화장실 문턱이 너무 높아서ㅋㅋㅋ굉장히 불편했답니다.

 

 

 

 

 

 

 내부는 이렇게 생겼고 상당히 좁아요.

마치 학창시절 학교앞 떡볶이집 모습이고 손님들 대부분 여성분들이십니다ㅋㅋㅋ

테이블 위에 알록달록 예쁜 종이컵과 포스 옆 장식물(히어로 이름 모름..)이 인상적이에요.

 

 

'

 

 

 

 주방은 이런식으로 오픈키친인데 오픈키친 아닌 형태이고

각각 역할 분담이 되어있어서 포스에서 주문 입력하면 주방에서 바로 만드신답니다.

저는 유부야채/직화불갈비/고추장불고기 김밥을 주문했어요.

 

 

 

 

 

이거는 유부야채김밥인데

유부가 들어가서 뻣뻣하지않을까싶었지만 전혀!

그렇지않고 맛있었어요.

유부초밥에서 새콤함을 빼고 김밥스러움을 더한 맛입니다ㅋㅋ

 

 

 

이거는 직화불갈비김밥이에요.

정말이든 조미료이든 고기에서 불맛이 나고

짜지않고 간도 적당해 좋았어요.

 

고추장불고기김밥은 허겁지겁 먹느라 자세한 사진은 못찍었어요ㅋㅋㅋ..

하지만 정말 매콤!하지만 너무 맵지 않아 좋았고요.

다른김밥과 함께 하나씩 번갈아 먹으면 맵 안맵 맵 안맵의 조화를 느낄 수 있어요.

 

김밥을 먹으며 속재료를 자세히 들여다보니

단무지도 일반 김밥집에서 많이 쓰는 노란 단무지가 아니라 좀 더 하얗고

간도 세지않았어요.

달걀 지단도 만들어쓰시는지 두껍디 두꺼운 게 아니었고

재료들이 조화가 잘되고 심지어 먹고난 후 소화도 잘되어서

속에도 부담없었답니다.

 

다른김밥도 먹어보고싶을 정도로 김밥 세 종류 모두 맛있었어요.

이제 명동에서 김밥먹고싶으면 고민없이 갈 곳이 생겨 참 좋아요!!

 

 

 

Posted by 강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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